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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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아내 몰래 또 차를 바꿨다가 타박을 받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권상우와 손태영이 미국 뉴저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브런치 카페를 찾은 두 사람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권상우의 '차 사랑'을 두고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권상우는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Y의 인기가 높다며 "한국은 규제 때문에 자율주행이 안 된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미국은 땅이 넓으니까 운전 시간도 길다. 운동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은 장거리 라이드를 해야 해서 테슬라가 한 대씩 있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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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상우는 "손태영 씨는 전기차를 무서워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손태영은 "난 아날로그가 좋다. 어찌 됐든 전자다. 전기차가 고장 나면 내가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기계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권상우는 "고장 안 난다"며 "휘발유차는 고장 나면 대처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손태영은 "일반 차는 내가 운전해서 세울 수 있지만 전기차는 무섭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분위기는 권상우가 최근 차량을 교체했다고 밝히면서 반전됐다. 권상우는 "제가 테슬라 X를 바꿨다"고 말했고, 손태영은 곧바로 "그것도 저 몰래 차를 또 바꿨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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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얘기했다"고 해명했지만 손태영은 "아니다. 한국 가면 차가 바뀌어 있고, 또 한국 가면 차가 바뀌어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맨날 제 차라고 한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다 자기가 타고 싶은 차다. 항상 손태영을 위해 바꿨다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나한테 의논 한마디 없이. 나중에는 집도 바꿀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권상우는 별다른 반박을 하지 못한 채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권상우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손태영과 두 자녀는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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