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SBS 드라마 '김부장' 최종회에서 김부장(소지섭 분)은 주강찬에게 붙잡힌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과 함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승부에 나섰다.
주강찬(주상욱 분)은 세 사람에게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아이들을 쏘겠다고 협박했고, 김부장은 "애들만 생각해"라며 친구들에게 자신을 공격하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끝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몸싸움을 벌였고, 김부장은 "민지(서수민 분) 잘 부탁한다"고 마지막을 각오했다. 그러나 방심한 주강찬의 빈틈을 파고들며 반격에 성공했고, 성한수와 박진철도 힘을 보태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냈다.
새 신분으로 민지 앞에 선 김부장은 "다녀왔어. 이제 다신 떠나지 않을게. 항상 옆에 있을게"라고 약속했다. 이어 백호인력 면접장을 찾은 그의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마지막에는 민지의 내레이션이 흘렀다. "세상의 모든 아빠는 평범한 사람일 거다. 우리 아빠도 평범한 중년 아저씨일 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김부장의 일상은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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