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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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 군을 위해 세컨하우스 대신 캠핑카를 새로운 가족 로망으로 점찍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드디어 세컨 하우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들 준범 군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영월로 떠났다. 제이쓴은 "사실 준범이랑 둘이 가고 싶었다. 남자의 로망"이라면서도 "뒷자리에 아기 안전 이슈가 있어서 둘만은 못 가겠더라. 그래서 특별히 모셨다"며 홍현희를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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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현희는 "나도 거의 호르몬으로 치면 지금 남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신혼 시절 캠핑카를 탔던 기억을 떠올리며 "차가 은근히 많이 흔들린다. 승차감이 안 좋아서 햄버거를 먹다가 토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준범 군에게는 캠핑카 탑승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다. 홍현희는 "준범이가 요즘 캠핑과 차에 관심이 많다. 경찰차도 타고 싶고, 캠핑카도 타고 싶어 한다. 오늘은 첫 번째 꿈의 실현"이라고 설명했다. 캠핑카에 올라 전자레인지와 침대 공간을 발견한 준범 군은 연신 감탄하며 기뻐했다.

이동 중 홍현희는 "여차하면 땅 10평 정도에 캠핑카를 세워두면 우리가 원하는 생활 아니냐"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 역시 "1박 2일이 아니라 3박 4일, 4박 5일 정도 빌려서 계곡과 바다를 다니면 좋을 것 같다"고 캠핑카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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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앞 캠핑장에 도착한 가족은 물놀이와 식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지자 홍현희는 "집에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했지만, 이내 캠핑카 안에서 비를 피하며 색다른 낭만을 만끽했다.

저녁 식사 후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요즘 세컨하우스를 찾느라 자연으로 많이 다녔는데, 캠핑카를 세컨하우스로 생각하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캠핑카가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은 "솔직히 현희 성격상 한 곳을 정해두고 계속 있는 건 비추천이다. 캠핑카를 사면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홍현희 또한 "우리나라에도 안 가본 곳이 정말 많다. 준범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캠핑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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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이쓴은 준범 군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부모가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준범이는 물놀이를 하고, 우리는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는데 문득 내가 엄마, 아빠의 나이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릴 때 내가 바라봤던 부모님의 모습을 지금 내가 하고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어릴 때 이런 걸 많이 해보지 못했는데 준범이 덕분에 이런 여행을 다시 경험하게 됐다. 기회가 한 번 더 생긴 느낌"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하룻밤을 보낸 뒤 홍현희는 "우리 방향을 틀어야 한다. 세컨하우스보다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캠핑카"라고 확신했다. 제이쓴도 "바다도 가고 산도 가자"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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