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KTX 타고 지방으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루틴과 아이템이 자꾸 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베개와 안대를 착용한 채 입에 정체불명의 테이프를 붙이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은표의 셀카가 담겼다.
이날 그는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나름의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핑크색 슬리퍼, 대용량 텀블러, 보조 배터리, 치약 칫솔, 이어폰까지 챙겨다녔다"며 "드디어 착용감 편한 수면용 안대까지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가 입에 테이프를 붙이게 된 이유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 김하얀 씨로부터 잠잘 때 입을 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막음 테이프를 챙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정은표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에도 아내의 조언을 허투루 듣지 않는 사랑꾼임을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의 첫째 아들 정지웅 군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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