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데뷔 33년 차 ‘케이팝 거장’ 박진영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6년 만에 서머송으로 컴백한 박진영은 이날 신곡 ‘Wet’ 무대를 선보인다. ‘냉부’ 사상 처음으로 무대에서 신곡 공개하는 박진영은 댄서까지 출동시켜 케이팝 거장다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박진영은 “가장 춤을 잘 추는 사람과 ‘Wet’ 댄스 챌린지를 찍고 싶다”라며 셰프들에게 깜짝 제안하고, 이에 정호영과 박은영이 선택을 받기 위한 치열한 댄스 배틀을 펼친다.
지난해 ‘워터밤 서울’ 무대에서 파격적인 핫핑크 시스루 홀터넥 의상과 비닐 팬츠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진영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창문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며 올해 워터밤 의상을 최초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에 셰프들은 물론, 장항준 감독마저 말을 잇지 못한다. 장항준 감독은 차기작 천만 관객을 내건 파격 공약까지 선언한다.
이어 “식단 관리에는 돈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라고 밝힌 박진영의 냉장고가 베일을 벗는다. JYP 사옥에 유기농 구내식당을 지은 박진영답게 유기농 마크가 붙은 식재료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업장에서나 볼 법한 크기의 싱싱한 제철 자연산 식재료와 건강을 위해 영양제 대신 매일 챙겨 먹는다는 식재료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 개인주주다. 지난 3월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주식 평가액 100억 원 이상 개인주주 현황’에 따르면 박진영의 주식 평가액은 3627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진영은 2023년 11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 출연해 JYP 주식 매수에 대해 "지금이 타이밍"이라며 "여윳돈만 있다면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을 살 거다. 1년 뒤를 보는 게 아니라 3년 뒤, 5년 뒤에 사라"고 말했다. 당시 JYP 주가는 9만원대였다. 그러나 현재 JYP 주가는 4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박진영이 보유한 개인 지분 가치도 10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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