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현이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첫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사진제공=마스트 인터내셔널
배우 문성현이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첫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사진제공=마스트 인터내셔널
2021년 데뷔한 배우 문성현(20)이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첫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

문성현은 지난 18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토드 앤더슨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을 배경으로, 엄격한 규율과 전통을 중시하는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배우 문성현이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첫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사진제공=마스트 인터내셔널
배우 문성현이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첫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사진제공=마스트 인터내셔널
극 중 문성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토드 앤더슨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연극 무대에 오른 그는 안정적인 발성과 또렷한 딕션을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자신감 없던 토드가 내면의 변화를 거쳐 성장하는 과정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했다.

첫 공연을 마친 문성현은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희열 넘치는 공연의 맛을 알게 된 첫 공연이었다. 보러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의 토드 앤더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생인 문성현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김선호, '환혼'에서 황민현,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창욱의 아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문성현이 출연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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