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관상...저 재혼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수는 역술가 박성준을 만나 재혼운과 앞으로의 인연에 대해 상담받았다.
박성준은 지연수에게 강하고 마초적인 남성보다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이 잘 맞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친구처럼 편안하면서도 존중해줄 수 있고, 무엇을 하는지 명확하고 투명하게 보여주는 사람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다만 박성준은 "49세부터 51세 무렵에는 남자를 밀어내는 에너지가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뭐 하나만 거슬려도 관계를 정리해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연수는 한숨을 내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준은 지연수가 결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딱 한 가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음이 가는 남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 관계를 이어간 뒤 궁합을 보고 나와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두 사람의 조화와 관계의 강도를 체크한 다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박성준은 "만나자마자 궁합을 보는 건 너무 이상하다"며 "관계를 시작하고 서로 호감이 생겨 생일 정도는 알 수 있는 단계에서 물어봐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수의 지인도 자신이라면 처음부터 생년월일을 물어볼 것 같다고 하자 박성준은 두 사람을 향해 "결혼이나 연애 문제는 서로 이야기해봐야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슷한 처지와 사고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서로 남자 보는 눈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도움을 구해도 잡을 지푸라기가 아니라 서로를 힘들게 하는 늪 같은 존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연수는 일라이와 2014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홀로 양육 중이며, 전 남편 일라이는 최근 재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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