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희노아락'에는 '옥수동커플 연애 그만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식사에 앞서 영수는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건넸고, 옥순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놀라면서도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갔다. 이어 영수는 프러포즈 선물로 시계를 건넸다.
옥순이 "무릎 꿇고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영수는 "그건 정말 못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자기가 가방은 싫다고 했고, 반지는 어차피 커플링 할 거 아니냐"며 시계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손 편지를 거듭 읽던 옥순은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은 "옥수동 커플의 첫 해외여행인 코타키나발루에서 결혼의 시작인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만남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진짜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앞으로 준비 과정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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