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현준이 '김부장'(왼)과 '아파트'(오)에 출연했다./사진제공=SBS, JTBC
원현준이 '김부장'(왼)과 '아파트'(오)에 출연했다./사진제공=SBS, JTBC
'김부장' 원현준이 ‘아파트’에도 등장했다.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오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원현준은 '김부장'에서 특수임무국(이하 ‘특임국’) 국장 이자 땅강아지 별명이 붙은 ‘강국철’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강국철’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함을 보였다. 김부장(소지섭 분)의 압박 도구로 그의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인질로 확보한 뒤 특임국 취조실로 압송했다.
원현준이 '김부장'(위)과 '아파트'(아래)에 출연했다./사진제공=SBS, JTBC
원현준이 '김부장'(위)과 '아파트'(아래)에 출연했다./사진제공=SBS, JTBC
그러나 '국가 안보'라는 강국철의 확고한 신념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안보차관(임철영 분)과 주강찬(주상욱 분)의 유착 관계를 비꼬며 날 선 태도를 보인 데 이어, 김부장에게 인질로 붙잡힌 안보차관이 진압팀에 총을 버리라고 명령하자 “대한민국 안보차관이란 인간이 군인한테 총 버리란 명령을 해?”라고 분노했다.

또 다른 임무를 맡게 된 김부장이 딸의 안전을 우려하자 그는 “내가 너 같은 간첩은 안 믿어도, 네 딸은 대한민국 국민이야. 난 대한민국 국민은 목숨 걸고 지켜”하며 못마땅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원칙을 지켰다.

원현준은 지난 19일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도 깜짝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극 중 일본 야쿠자 ‘타다요시’로 분한 그는 위기에 처한 해강(지성 분)을 돕기 위해 한국의 유물을 지원하고, 무사히 트루밸류 스테이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후보로 오를 수 있게 도움을 주며 조력자로 활약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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