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본선에 진출한 최성국 가족, 이용식과 원혁, 홍석천, 심재원, 정이랑, 개그맨 김태원, 윤용범 PD, 김나희, 배기성까지 총 9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1대 사랑꾼’ 최성국 가족은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최성국의 아내만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최성국의 아내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부른 OST로 유명한 고난도 곡 'Maria'를 선곡했다.
배기성은 "그냥 '귀 잘 들린다'고 할 걸 그랬다.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니까 이 노래가 생각이 났다"면서 무반주로 패티김의 '이별'을 불렀다. 그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제 얼굴 한 번만 봐주시면 좋겠다"며 오열했다.
이후 배기성은 "녹화 일주일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용기 내서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는 게, '조선의 사랑꾼'에 너무 고맙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