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C ‘놀러코스터’에서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이 독일 최대·최고 규모의 중세 기사 축제를 즐겼다. 시청률은 1.2%를 기록 4회 만에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0.4%를 기록했다. '놀러코스터'는 2.1%로 시작해 2회 1.8%, 3회 1.7%를 기록하는 등 매회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가장 먼저 동화 ‘피노키오’의 배경이 된 로텐부르크에 도착한 멤버들은 도시 전체가 중세 시대에 멈춰 있는 듯한 풍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365일 크리스마스 정취를 품은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아기자기한 골목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동심을 자극하는 풍경이 이어졌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중세 기사 축제도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중세 복장을 한 참가자들로 가득했다. 네 사람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중세 캐릭터로 변신했다. ‘로빈 후드’가 된 고경표부터, ‘호빗 형제’로 등극한 최강록과 빠니보틀까지, 극과 극 비주얼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실제 기사 작위 소지자인 빠니보틀은 거구의 전사에게 겁 없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최강록의 엉뚱한 활 어시스트 허무한 패배를 맛봤다. 방송 말미에는 하루에 무려 두 곳의 놀이공원을 섭렵하는 ‘놀이공원 하루 두 탕’ 대장정이 예고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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