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막을 올린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제주도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미호가 친구 희민의 생일을 앞두고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며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소진은 극 중 주인공 미호 역을 맡아 상실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가족과 친구를 둘러싼 아픈 기억을 되짚으며 외면해왔던 상처와 마주하고, 끝내 이별을 받아들이며 치유에 이르는 감정선을 차분하게 쌓아 올렸다. 다시 살아갈 용기를 다짐하는 목소리와 눈빛은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다.
박소진은 2023년 11월 배우 이동하와 결혼했다. 이동하는 최근 방송된 SBS '김부장'에서 남실장 역을 맡아 존재감을 남겼다. 해당 작품은 2회 만에 21.6%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소진이 출연하는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오는 8월 23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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