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의 20년 전 미담이 공개됐다. / 사진=텐아시아DB
송은이의 20년 전 미담이 공개됐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송은이가 20년 전 조연출 막내 스태프에게 보여준 배려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게재된 '비밀보장' 575회에서는 한 구독자와의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구독자는 자신을 "20년 전 은이 누나가 무릎 꿇고 소주를 따라줬던 사람"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송은이와 일했던 스태프가 송은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비보티비' 유튜브 캡쳐
송은이와 일했던 스태프가 송은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비보티비' 유튜브 캡쳐
사연의 주인공은 과거 SBS 예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현장에서 아르바이트생이자 연출팀 막내로 일했던 스태프였다. 그는 "회식 장소였던 좌식 식당에서 송은이 누나가 사람들한테 술을 따라주겠다며 무릎을 꿇고 종종걸음으로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갔다"고 전했다. 특히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자신에게도 다가와 "고생하셨습니다"라며 술을 따라준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구독자는 "당시 현장마다 사람이 바뀌어 소외감을 많이 느꼈고 돈도 많이 못 받던 힘든 시절이었는데, 그때 이후로 내 마음속 넘버원은 늘 송은이였다"며 팬심을 밝혔다. 송은이는 예상치 못한 미담이 공개되자 쑥스러워했다. 그는 "당시 프로그램 피디님이 술을 좋아해 거의 매주 회식을 했다"고 떠올렸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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