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 '미우새'에 합류했다./사진=텐아시아DB
린이 '미우새'에 합류했다./사진=텐아시아DB
가수 린이 이혼 후 화장실을 주 생활 공간으로 이용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는 밥을 먹으며 "혼자여도 행복해"라며 혼자가 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린과 그의 어머니가 새롭게 합류했다. 린은 이수와 2014년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린의 어머니는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신동엽은 "최근 린이 이혼해서 '이곳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맞아' 출연 고민을 하셨다더라.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여기 다 이혼한 사람들 투성이다"라고 분위기를 풀었다.

린 어머니는 딸이 걱정되는 점에 대해 "밥 같은 걸 잘 챙겨먹는지 걱정된다. 이제 혼자 있으니까. 그래도 예전보다 술은 잘 안 마신다"고 말했다.
'이수와 이혼' 린, 심경 밝혔다…화장실 바닥서 생활, "혼자여도 행복해" ('미우새')
이후 린이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일어나서 아침 겸 간식으로 올리브 오일과 검은콩을 준비하더니 그걸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는 변기 앞 바닥에 주저앉아 간식을 먹기 시작했고, 이를 본 서장훈은 "왜 이러시는 거냐"며 질색했다. 린 어머니도 "저렇게 앉는 건 처음 본다"며 놀랐다.

린의 화장실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화장실 바닥에 자리를 잡고 독서부터 뜨개질, 무대 모니터들을 했다. 결국 서장훈은 "천년의 이상형이어도 화장실에서 저런 시간을 보낸다면 절대 못 만난다"고 경악했다.

1시간 가량의 화장실 생활을 마친 린은 혼자 단골 맛집을 향했다. 메뉴는 '소 등골'과 '한우곱창전골'이었다. 린은 "혼자여도 행복하다"며 음식을 먹었고, 막걸리에 이어 하이볼까지 마셨다. 특히 식사를 마친 린은 남은 막걸리 병을 가방에 챙기기까지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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