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킴 셰프가 생면을 전량 폐기 당한 것에 사과했다./사진제공=tvN
샘 킴 셰프가 생면을 전량 폐기 당한 것에 사과했다./사진제공=tvN
샘 킴 셰프가 이탈리아 본토 주방에서 자신이 만든 생면을 전량 폐기 당한다.

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 2회에서는 해외 현지 주방에 막내로 위장 취업한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의 눈물겨운 생존 전략과 첫 영업 현장이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는 각각 전직 농부, 복싱 선수, 야구 선수로 신분을 속인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주방 이등병으로 강등됐다. 2회에서는 주방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3인방이 살아남기 위해 본격적인 ‘막내 처세술’을 가동한다.
샘 킴 셰프가 생면을 전량 폐기 당한 것에 사과했다./사진제공=tvN
샘 킴 셰프가 생면을 전량 폐기 당한 것에 사과했다./사진제공=tvN
100년이 넘은 이탈리아 파르마 전통 레스토랑의 막내로 잠입한 샘 킴에게는 악재가 닥친다. 밀려드는 주문 속에서 첫 영업을 맞은 27년 차 셰프 샘 킴이 쏟아지는 정보와 낯선 주방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사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현타(현실 타격)’를 맞는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 최고 시그니처 메뉴인 생면 ‘토르텔리’ 단독 제조 기회를 얻어 심기일전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손님에게 내어 줄 수 없다는 사수의 단호한 판단 아래 그가 만든 생면이 폐기 처분된다.

귀까지 빨개진 채 “죄송하다”를 연발하는 샘 킴의 절체절명의 순간, 사장이 번역기를 통해 전한 반전의 한 마디에 샘 킴이 가슴을 쓸어 내린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정지선과 권성준이 첫 영업의 매운맛에 직면한다. /사진제공=tvN
정지선과 권성준이 첫 영업의 매운맛에 직면한다. /사진제공=tvN
중국 청두와 이탈리아 나폴리로 간 정지선과 권성준 역시 첫 영업의 매운맛에 직면한다. 청두의 초대형 연회장에 입성한 정지선은 요리 초보라는 설정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몸이 기억하는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 때문에 현지 직원으로부터 “내가 보기엔 좀 할 줄 아는 느낌”이라는 날카로운 의심의 촉을 받는다.

제작진은 “톱 셰프들이 오래도록 손을 놓았던 ‘주방 막내’의 업무와 본토 주방의 냉혹한 타임 어택을 마주했을 때 겪는 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라며 “반나절 만에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요리 데이터와 텃세 속에서 이들이 실력을 증명하고 5일 만에 신메뉴 런칭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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