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박지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박지현이 '목포 재벌집 아들설'을 언급하며 배를 보유한 수산업 집안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밝힌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손태진과 박지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은 서울대 성악과에 입학하기 전 프랑스의 호텔경영대학교에 합격한 상태였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스펙을 공개한다.

손태진은 고등학교 졸업 후 남들보다 뒤늦게 성악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대 성악과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이태리 유학 시절 세계 최고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라 스칼라' 무대에 올라 오디션까지 봤던 과거를 회상한다. 성악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손태진이 트로트 가수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가수 박지현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가수 박지현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박지현은 항간에 떠돌던 '목포 재벌집 아들설'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어촌계장으로 배를 보유한 수산업 집안에서 자랐다고 밝히며 부모님이 수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고 고백한다. 당구장부터 PC방, 민속주점, 중국집까지 여러 사업을 펼친 박지현의 부모님은 목포 최초로 PC방에 어두운 조명을 도입한 것은 물론 중국집에 쿠폰 제도를 도입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박지현은 최근 한 방송에서 중국 상하이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저희 집이 잘 살았다. 부모님이 상하이 한인타운에서 한식당을 하셨는데 자리도 좋은 곳이었다. 상하이 신문에 광고도 내고 돈도 많이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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