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대한외국인이 설계한 가이드북만 믿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돌아온 사형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첫 여행지로 에티오피아가 확정됐다.
26일 공개된 예고편은 “이건 여행이 아니에요”라는 최다니엘의 한마디로 시작된다.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말로만 듣던 찐아프리카”라는 멘트와 함께 펼쳐지는 광활하고 원시적인 대자연의 풍경도 담긴다. 이어 “강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자막과 함께 나오는 사형제의 시련들이 이어진다.
현지인의 삶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든 사형제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지 부족민의 전통 문화인 ‘죽마’ 타기에 도전한 박명수부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나체로 거친 강물에 뛰어들어 “이것이 에티오피아다!”를 온몸으로 외치는 김대호의 파격적인 모습은 충격을 안긴다. 부족민들의 박수 속에 거대한 뱀을 목에 감는 용감한 막내 이무진의 모습까지 더해졌다.
예고편 후반부에서는 “에티오피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는데요?”라는 말과 함께 사형제에게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닥친다. 다급하게 다니엘을 찾는 목소리, 연기가 자욱한 화산지대에서 우왕좌왕하며 헤매는 멤버들, “폭격 맞은 줄 알았다”는 박명수, “방법이 없으니 그냥 뛰었다”는 이무진의 인터뷰가 긴박함을 더한다. 이어 눈물을 흘리는 최다니엘의 모습과 “이건 모험이에요”라는 묵직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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