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지, 문원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문원은 물을 사오겠다며 집을 나섰다. 생수를 구매한 후에는 집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잠시 후 누군가 다가와 문원에게 무언가를 건넸다.
집에 온 후에도 문원의 수상한 행동은 계속됐다. 파, 양파, 생강 등 내일 먹을 음식을 사와야할 것 같다며 또 다시 나가려고 했다. 신지가 "물 사러 갔을 때 한 번에 사왔으면 좋겠다"고 잔소리하자 문원은 "날 아직도 모르냐"며 얼버무렸다.
문원은 신지를 위해 음식도 직접 만들었다. 식사 후 문원의 이벤트가 시작됐다. 로봇청소기로 선물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위치 인식이 잘못돼 배달 지연이 생기기도 했다. 결국 문원이 직접 선물을 신지에게 건넸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끼며 사랑할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다발에 큰 리본이 달린 작은 상자를 건넸다. 신지는 상자를 열고 "이게 뭐냐"며 깜짝 놀랐다. 안에는 골드바가 들어있었다. 금 10돈, 촬영 당시 시세로 약 1000만 원이었다.
문원은 "여보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된다. 당신을 위한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이건 너무 큰 선물이다"며 뭉클해했다. 이어 "자기가 얼마나 힘들 게 알바도 하고 일했는지 아니까 이 선물이 귀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원은 결혼 발표 이후 여러 논란으로 인해 가수 활동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생계를 위해 물류센터와 계단 청소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아왔다고 밝혔다.
신지는 "자기의 땀, 노력, 시간이 다 들어간 결과물이다"라며 고마워했다. 문원은 "(금이) 변하지 않지 않나. 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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