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소라의 솔플레이' 채널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강소라의 자유롭고 솔직한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 지난 15일 업로드된 '웹툰·웹소설 추천' 영상은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강소라의 조리 있는 말솜씨와 털털한 성격도 힘을 보탰다. 숏츠는 영상 속 가장 재미있는 장면을 선택해서 만드는데, 강소라는 출연하는 예능마다 화제 장면을 만들어 내며 '숏츠 최적화 연예인'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데뷔 2년 만인 2011년, 7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써니'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 춘화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는 완벽주의 신입사원 안영이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2020년 결혼 이후 2021년과 2023년에 딸을 출산하며 활동이 다소 뜸해졌던 그는 복귀 후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한때는 차갑고 도회적인 분위기로 소비됐다면, 지금은 친근하고 생활감 있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중이다.
2023년 ENA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이후 뚜렷한 연기 활동이 없었던 강소라는 2027년 K팝을 소재로 한 신작 영화로 돌아올 예정이다. 하이브 아메리카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북미에서 내년 2월 개봉이 예정돼 있다. 강소라가 그간 개성 있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낸 배우인 만큼 본업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예능을 통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강소라가 본업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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