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준서가 '생존왕2' 미션 중 부상을 입었다. / 사진=텐아시아DB
육준서가 '생존왕2' 미션 중 부상을 입었다. / 사진=텐아시아DB
UDT 출신 미술 작가 겸 방송인 육준서가 '생존왕2'에서 팔씨름 대결로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생존왕2'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4개국 생존 강자들이 대만 화롄 정글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팔씨름 대결 우승은 일본 팀에게 돌아갔다. / 사진제공=TV조선
팔씨름 대결 우승은 일본 팀에게 돌아갔다. / 사진제공=TV조선
첫 미션은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집결지까지 찾아가야 하는 조난 미션이었다. 육준서는 UDT 훈련 당시 쌓아온 조난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160도 방향으로 가면 깃발이 있다"면서 팀을 이끌었다. 그는 나무를 타고 올라 열쇠를 획득해 팀의 든든한 행동대장으로 거듭났다.

집결지 길목의 강에서 한국 팀과 대만 팀이 맞닥뜨리자, 김병만이 치고 나가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고 육준서와 영훈도 뒤를 따랐다. 간발의 차이로 한국 팀이 첫 미션 1등을 차지했다.

두 번째 미션은 각 팀 대표가 맞붙는 팔씨름 일대일 토너먼트였다. 육준서는 1라운드에서 팀 쉬카이를 손쉽게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 챔피언인 요시나리였다. 팽팽한 대결 끝에 요시나리가 승리했다. 육준서는 팔꿈치가 뒤틀리며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육준서가 팔씨름 대결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 사진제공=TV조선
육준서가 팔씨름 대결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 사진제공=TV조선
세 번째 미션은 생존의 필수 조건인 불 피우기였다. 높은 습도로 악명 높은 화롄에서 각 팀은 생존 키트만으로 불을 피워야 했다. 김병만이 "습도가 더 오르기 전에 불을 피워야 한다"며 재료 수급에 나섰지만, 앞선 팔씨름 대결에서 부상을 입은 육준서가 "장갑도 못 끼겠다"라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진통제까지 맞은 육준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미션에 복귀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부상 당한 육준서가 편하게 힘을 쓸 수 있도록 로프로 나무를 받치는 노하우를 발휘했다. 생존 강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투를 벌인 가운데, 승리는 대만 팀이 차지했다. 이어 한국 팀은 부상의 위기를 딛고 2등으로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일본 팀은 밤이 되어서야 불 피우기에 성공했으며, 말레이시아 팀은 끝내 불 피우기에 실패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생존왕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