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 사진 = 한고은 유튜브 채널
한고은 / 사진 = 한고은 유튜브 채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지병이 있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내조하는 백수 남편 위해 한고은이 작정하고 지갑 열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고은은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부부의 날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결혼 기념일을 한 번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편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싶다"며 신발 매장을 찾았다.

그의 남편 신영수는 "플레이용이나 편하게 신을 만한 걸 사고 싶다"며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깐깐하게 둘러봤다. 이에 한고은은 "우리 신랑이 무지외반증이 굉장히 심하다. 말기다 말기"라며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운동화를 잘 못 신는다"고 설명했다.

신영수가 앓고 있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면서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의미한다. 무지외반증 환자는 신발의 자극을 받을 시, 염증 부위가 두꺼워지고 통증이 동반된다고 알려졌다. 신영수는 "옛날에는 (신발을) 모으는 게 철학이었다면 지금은 무조건 신는 거 아니면 안 산다"며 자신의 신발 선택 기준에 대해 부연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와 결혼했다. 그는 과거 홈쇼핑 MD로 일했으나 2020년 부친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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