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어드벤처. 유인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 김해숙, 손현주 등이 출연했다.
땀에 젖은 채 잠에서 깬 이운정(차은우 분)의 모습은 평범한 공무원처럼 보이지만 남다른 능력을 숨기고 있는 그의 비밀은 무엇일지,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천장에 붙어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는 손경훈(최대훈 분)의 스틸은 기상천외한 끈끈이 능력으로 인해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주먹을 휘두르고 있지만 어딘가 허술하고 엉성해 보이는 강로빈(임성재 분)의 모습은 그의 별명인 해성시 왕호구다운 모먼트를 포착해 웃음을 자아낸다. 소심한 성격과는 정반대의 능력인 괴력을 얻게 된 그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큰손식당 카운터에 앉아 돈다발을 세고 있는 김전복(김해숙 분)의 스틸에서는 채니의 할머니이기 이전, 일명 킹전복으로 불리는 명동 사채업자계의 큰손이었던 그가 지닌 남다른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그는 손녀딸인 채니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무릅쓰는 인물로 극에 또 다른 서사를 더한다. 지하 연구실을 둘러보고 있는 초능력 연구 실험 분더킨더 프로젝트의 총책임자 하원도(손현주 분)와 그의 뒤를 든든히 지키고 있는 3인방, 석주란(정이서 분), 석호란(최윤지 분), 김팔호(배나라 분)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하원도가 과연 해성시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분더킨더 3인방과 그가 비밀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원더풀스'는 오는 5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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