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혁재가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방송인 이혁재가 아내와의 만남을 회상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방송인 이혁재가 결혼 비화를 24년 만에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에는 '사기(?) 쳐서 결혼한 이혁재가 부정선거를 믿는 충격적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혁재가 자신의 연예계 전성기 시절부터 현재의 정치적 행보,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혁재는 "인천 교대에 재학 중이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다녔는데, 대학교 3학년 때 인천 교대 앞에서 내려오는 여자들을 계속 쳐다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혁재는 "너무 예쁜 여자가 나오길래 그 과대를 만나서 20:20 과팅을 제안했고, 그 여자를 꼭 데리고 나와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사진=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
이때부터 이혁재의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됐다. 그는 아내에게 "나 좀 꼭 사귀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당시 아내는 50일쯤 지난 뒤 "오빠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고. 그런 아내 앞에서 이혁재는 3시간 무릎을 꿇은 채 "제발 부탁드린다. 제발 사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혁재는 "불쌍해서 사귀어 줬다고 하더라"라며 아내의 말을 떠올렸다.

앞서 이혁재는 2010년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2024년에는 2억 원 이상을 체납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2021년에는 지인으로부터 빌린 수천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전 소속사와의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패소해 2억여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는 등 '빚투' 논란에 지속적으로 휩싸였다.

한편 이혁재는 2002년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