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에서 20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꿈꾸는 '황동만' 역을 맡은 구교환이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써 내려가고 있다.
연기는 물론 다수의 작품 연출까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끝없이 펼쳐가고 있는 구교환은 영화 '꿈의 제인', '반도', '모가디슈', '탈주', 드라마 'DP', '괴이', '기생수 : 더 그레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매번 새로운 얼굴을 꺼내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우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모자무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구교환은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불안'이라는 감정을 화면 너머로 오롯이 전하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애써 겉으로 표현하는 허세와 이면에 숨은 깊은 허기, 불안을 세밀하게 짚어내 인물이 지닌 양가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는 그는, 박해영 작가의 깊은 울림을 지닌 대본에 특유의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구교환을 위한 캐릭터'라는 시청자들의 이어지는 호평 속에, 남은 이야기에서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구교환의 연기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는 5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군체'에서 감염 사태를 일으킨 생물학 박사 '서영철'역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갈망하는 인물이자, 사건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인 만큼 색다른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 그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군체'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구교환은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 작품의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의 주연은 김태리와 손석구가 맡았다. 해당 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구교환은 연기뿐 아니라 연출자로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매주 토요일은 밤 10시 40분, 일요일은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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