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예비부부 신지♥문원이 동반 출연해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신지의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문원은 "신지 님이 큰 용기를 주셔서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어떤 모습이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2층에는 마운틴 뷰가 펼쳐지는 침실과 신지의 드레스룸이 자리했고, 3층 다락방에는 문원의 작업실이 마련돼 있었다. 이연복 셰프는 "다락방이 남편 공간이냐. 머슴이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
신지가 전용석에서 편히 쉴 동안, 문원은 야외 계단 낙엽을 쓸고 화장실 청소까지 도맡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남편이자 요리사, 청소요원"이 된 문원은 "단독주택은 관리할 게 많다"며 "체력적으로 내가 더 나아서 청소는 제가 한다"고 설명했다.
신혼의 달콤한 분위기 뒤에는 쉽지 않았던 시간이 있었다. 신지는 결혼 발표 이후 겪었던 논란을 언급하며 "이 사람이 특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문원은 결혼 소식과 함께 과거 발언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공연과 축가 등 가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신지는 "원래 하던 일들이 다 끊겼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지는 문원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를 만나지 않았으면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남들이 보는 게 다가 아니다. 우리가 느끼는 게 있고 가까운 사람들이 느끼는 게 있다. 지금도 충분히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앞두고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게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는 "예전에는 무대 내려오면 공허해서 집에 오자마자 TV를 켰다. 지금은 안정감이 생겼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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