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친구 ‘꽃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국토대장정 마지막 여정이 공개됐다.
국토대장정의 최종 목적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1km를 남겨둔 구성환은 멀리 바다가 보이자 울컥해했다. 그는 꽃분이 팔지를 손에 꼭 쥐고 터덜터덜 발걸음을 이어갔다.
여기에 악천후까지 겹치면서 걸음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버거운 순간이 이어졌다. 구성환은 “저 때 사실 발이랑 허리가 다 나갔을 때였다. 그래서 더 꽉 쥐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구성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그동안 (꽃분이의) 영상을 한 번도 못 봤다”고 힘겹게 말했다.
그러면서 구성환은 꽃분이를 향해 “잘 갔지? 나중에 봐"라고 짧지만 담아둔 말을 전했다. 이어 구성환은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얘랑 한번 전국 일주 오고 싶었는데”고 못다한 말도 꺼냈냈며 오열했고,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17일간 꽃분이와의 약속을 지켰다며 구성환은 “전국일주를 하기로 했는데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도 다 돌았다. (약속을 지켜서) 홀가분해졌다”며 이제야 꽃분이 이름을 부르게 됐다고 말해먹먹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구성환은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느낀 점도 언급했다. 그는 “날씨가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는데 비가 오면 뚫고 가면 되고, 딱 하나다. ‘그냥 가는 거다’라는 걸 배웠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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