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BL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차학연과 김재현 / 사진=텐아시아DB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BL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차학연과 김재현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빅스의 멤버 차학연과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인상적인 BL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칫 어색하게 흐를 수 있는 설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BL 소설을 쓰던 여고생 여의주(김향기 분)가 현실에서 그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의 중심에 서게 되는 하이틴 시리즈다. 현실에서는 교사인 인물들이 소설 속에서는 BL 관계로 재구성되는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스틸컷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스틸컷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극 중 수학 교사 가우수로 분한 차학연은 체육 교사 정기전(손정혁 분), 영어 교사 노다주(김재현 분), 국어 교사 윤동주(김동규 분)와 함께 새로운 고등학교에 부임한다. 이후 네 사람은 여의주의 BL 소설 '우린 친구였어' 속 인물로도 등장해 애틋한 감정을 그려내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여러 인물이 얽힌 BL 구도가 자칫 과해 보일 수 있었지만, 네 배우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이를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 또 현실과 소설 속을 오가는 1인 2역 전개 속에서 결을 분명히 달리한 연기를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했다. 시청자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글거릴 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다", "잘생긴 배우들이 말아주는 BL 소설 환상적이다"라며 호평했다. '소설 속 BL'이라는 설정이 진입 장벽을 낮추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반응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활약 중인 차학연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활약 중인 차학연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차학연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4년 MBC 드라마 '호텔킹'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티빙 숏 오리지널 '이웃집 킬러'에 이어 두 번째 BL 장르에 도전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간 MBC '조선변호사', '노무사 노무진', tvN '무인도의 디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쌓아온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김재현의 활약도 눈에 띈다. 2015년 밴드 그룹 엔플라잉의 드러머로 데뷔한 김재현은 MBC '역도요정 김복주', '별별 며느리', 웨이브 '반오십'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로맨스의 절댓값'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김재현은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활약 중인 김재현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활약 중인 김재현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현재 4화까지 공개된 '로맨스의 절댓값'이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차학연과 김재현이 보여줄 케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실과 소설을 오가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두 사람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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