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츤데레 변호사 한나현 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솜이 법정물부터 코미디, 휴먼까지 한 작품 속에서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극 초반 한나현의 장르는 확신의 법정물이었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걸로는 법무법인 태백에서 자타공인 넘버원이었던 만큼, 에이스이자 엘리트 변호사로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칼 같은 면모는 그녀가 왜 사직 후에도 여전히 태백 대표 양도경(김경남 분)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지를 절로 알게 했다.
여기에 로맨스 장르도 추가될 예정이다. 처음엔 상대 변호사로 만나 대결 구도를 형성했지만, 어느새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주고 있는 한나현과 신이랑. 그린라이트가 켜진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하고 있기에 남은 회차 동안 그려질 두 사람의 설렘 모먼트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렇듯 이솜은 다채로운 한나현의 감정선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감동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인물의 다양한 면면들을 통해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펼치며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이솜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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