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이영자는 일산 거주 당시 겪었던 극한의 스트레스를 회상했다.
이영자는 “조금만 움직여도 아랫집에서 즉각 항의가 올라왔다”며 “이미 슬리퍼를 신었는데도 억울하게 슬리퍼를 사다 주기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나중에는 노이로제에 걸려 집 안에서 가운데로 걷지 못하고, 벽을 짚은 채 옆으로만 다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영자는 “살 수가 없었다. 우리 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해 봤지만 결국 해결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반복되는 갈등 끝에 이영자가 내린 결론은 이사였다. 그는 “연예인이다 보니 직접 대응하거나 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그 집에서는 살 수가 없어 이사를 선택했다”고 유명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현실적인 고충을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이금희는 이웃 간 갈등 해결책에 대해 “얼굴 보면 더 마음이 상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 문제라면 얼굴을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며 “반상회나 주민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얼굴을 익히면 어른들의 마음도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