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인 이다도시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지난 22일 방송인 이다도시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A급 장영란' 영상 캡처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후 겪었던 고충과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이 둘 양육비 한 푼 못 받은 이다도시 이사하고 재혼 성공한 비결(장영란 깜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프랑스 여행을 앞두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이다도시의 집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이다도시는 대화 도중 과거 힘들었던 이혼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16년만에 이혼하고 굉장히 힘들었다"며 "그 사이에 양육비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혼자서 애들을 다 보살펴야 했다. 애들이 공부를 너무 잘해서 귀하게 공부시키느라 돈을 열심히 벌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 사진제공='A급 장영란' 영상 캡처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 사진제공='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이다도시는 방송 활동이 뜸해졌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숙명여대 전임 교수가 됐다. 교수로서 활동하면서 예능 쪽으로 일하기가 조금 애매해졌던 것 같다"며 "현재는 교수 활동과 더불어 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에서도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혼을 통해 찾은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프랑스인과 재혼한 지 7년째라는 이다도시는 "현재 남편은 같은 마을에 살면서 예전부터 알던 프랑스 친구였다. 나와 남편 모두 이혼을 하게 되면서 서로 조언을 주고받곤 했다. 그러다가 남편이 먼저 내게 사랑의 공격을 했다"며 재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방송인 이다도시가 프랑스인 남편과의 재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 사진제공='A급 장영란' 영상 캡처
방송인 이다도시가 프랑스인 남편과의 재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 사진제공='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이다도시는 "꿈이 무엇이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인생의 쓴 맛을 알게 되어 이제는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3년전에 아버지가 신경성 치매로 돌아가셨다. 멋진 인생을 살다가 무너지는 모습을 봤기에 건강할 때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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