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프로필 사진./사진제공=눈컴퍼니
박소진 프로필 사진./사진제공=눈컴퍼니
1986년생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연극 ‘꽃, 별이 지나’로 5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다. 작품에 참여하는 건 40대에 들어선 이후 처음이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꽃으로 태어나 별이 된 사람들과 마음속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치유의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재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박소진의 합류 소식이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극 중 박소진은 깊은 슬픔을 간직한 꽃집 사장 미호로 분한다. 그는 친구 희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꽃을 만들면서, 잊히지 않는 두려운 과거의 인물들과 마주하게 된다. 박소진은 아픈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보는 미호의 서사를 한층 짙어진 감정선으로 녹여내며 무대 위 존재감을 발산할 전망이다.

박소진은 그간 드라마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진정성 어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그가, 연극 ‘완벽한 타인’ 이후 5년 만에 오를 이번 무대에서 어떤 위로와 여운을 전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소진이 출연하는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오는 2026년 6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박소진 외에도 진선규, 이희준, 고보결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박소진은 2023냔 이동하와 결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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