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미니 2집 미디어 쇼케이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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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후 첫 컴백에 나선다. 코르티스만의 색깔을 담은 앨범으로 '영크크'(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한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GREENGREEN'(그린그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코르티스는 이번 앨범으로 첫 컴백 활동을 펼친다. 마틴은 "이번 컴백에서는 코르티스만의 이야기를 담고자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하는 사운드를 내기 위해 프로듀서들과 믹싱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혼을 갈아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잘될 거란 확신이 있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도, 많이 들은 지금도 소름 돋을 만큼 좋다. 질리지 않는 뜨거운 온도의 곡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코르티스 미니 2집 미디어 쇼케이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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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는 신보로 데뷔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주훈은 "데뷔 앨범 때는 첫인상이 될 사운드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무대 위 재미있는 요소에 좀 더 집중해서 곡을 만들었다. 데뷔 후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느끼고 배운 것들이 좋은 양분이 됐다"고 밝혔다.

신보 콘셉트 포토에는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민낯에 가까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에는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제임스는 "피붓결이 다 보일 정도로 최소한의 메이크업을 받고 촬영했다. 말로만 솔직하지 않고 꾸밈없이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크서클이 보이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스는 앞서 데뷔 앨범 수록곡 'GO!'(고)로 숏폼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성현은 'GO!'처럼 큰 사랑을 받는다면 기쁘겠다. 'GO!'는 작업할 때부터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아서 기뻤다. 이번 'REDRED'도 많은 전 세계 팬들의 챌린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틴은 "'('REDRED'는) 일주일 만에 작업했다. 후렴구 가사에 맞춰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짜려고 했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코르티스는 큰 관심 속에서 컴백한다. 미니 2집 선주문량은 200만 장을 돌파했다. 건호는 "어머니에게 연락받아 알게 됐다. 어머니도 좋아하셨고, 나도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며 웃었다. 성현도 "아버지가 200만 장 돌파했다고 연락을 주셨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일찍부터 받아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틴은 "SNS를 통해서 소식을 접했는데, 안 믿겼다. 바로 멤버들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다"고 했다.
코르티스 미니 2집 미디어 쇼케이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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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작업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재충전하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건호는 "바쁜 스케줄을 보내느라 아이디어가 고갈됐던 시기가 있다. 직접 영화관 가서 팝콘 먹으면서 영화도 보고, 작업실 라운지 소파에서 편하게 작업해 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성현도 "산책도 나가고, 농구도 하면서 리프레쉬를 했다. 층고 높은 공간에서 창의성이 발휘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작업이 막힐 때면 트인 공간에 가곤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선배인 방탄소년단이 3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지난 13일 컴백한 데 이어 막내 코르티스가 출격한다. 제임스는 "투바투 선배님과 몇 주 전에 같이 챌린지를 찍었다. 그때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힘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코르티스의 음악이 사랑받는 비결로 솔직함을 꼽았다. 마틴은 "1집 때부터 우리의 솔직한 일상을 담아내고자 했다. 2집도 트랙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는 것을 중요시했다"고 말했다. 마틴은 "하나의 브랜드처럼 상징성이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무대를 한 번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코르티스는 정식 발매될 신보의 타이틀곡 'REDRED'(레드레드)를 먼저 선보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REDRED'는 투박한 신디사이저 위에 반복적이고 캐치한 리듬을 더한 곡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개성 있는 가사로 코르티스만의 음악색을 입혔다.

코르티스의 신곡 'REDRED'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코르티스 미니 2집 'GREENGREEN'은 오는 5월 4일 정식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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