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전재산을 날린 일화를 고백했다./사진제공=SBS
김종민이 전재산을 날린 일화를 고백했다./사진제공=SBS
김종민(46)이 과거 전 재산을 날린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 허경환이 양시증이 일하는 곳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양치승의 15억원대 사기 피해 고백에 김종민은 “저도 엄청 많다. 코요태 시작할 때 20대 초반이었다. 주변에서 누에고치 술 납품 사업을 같이 하자고 해서 전 재산을 투자했는데 술이 안 들어왔다. 일주일 되니까 연락이 없더라. 그리고 미국으로 도망을 갔다”고 밝혔다.
김종민이 전재산을 날린 일화를 고백했다./사진제공=SBS
김종민이 전재산을 날린 일화를 고백했다./사진제공=SBS
이어 김종민은 “2006년에는 의류 사업한다고 돈을 넣었다. 옷이 괜찮았고, 너무 잘 되니까 투자를 더 해야 한다고 해서 더 넣었다. 갑자기 연락이 안 디길래 수소문했더니 투자금을 받아서 카지노를 가 탕진했다더라”고 회상했다.

사기 피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종민은 “2007년에 군 대체복무를 가야 하는데 외제차가 있었다. 팔아달라고 했더니 다음 날에 팔렸다고 차 등록증을 달라고 해서 줬다. 이걸 주면 다음 날 돈을 준다고 하더라. 차량조회를 해봤더니 해외로 나갔더라”고 털어놨다.

결혼 전에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김종민은 “다는 못 했다”며 자신의 통장 잔고를 본 아내가 "(돈을) 어디에 숨겼냐고 하더라. 방송을 몇십년을 했는데 못 믿겠다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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