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 방송된 '홈즈'에서는 '서울 빌라 특집' 임장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홈즈'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3%, 전국 시청률은 2.7%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양세형, 조민규, 고우림 세 사람이 신혼집으로 빌라를 선택한 부암동 신혼부부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분당 시청률은 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첫 번째 임장지로 세 사람은 종로구 평창동을 찾았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큰 규모는 물론, 거실에서는 북악산과 북한산을 품은 파노라마 뷰가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2002년 준공된 약 170제곱미터 규모의 이 빌라는 거실보다 더 넓은 초대형 베란다까지 갖춰 마치 단독주택을 연상케 했다. 이어 이 집이 매물임을 밝히며 평창동의 전반적인 시세가 3.3제곱미터당 3~4천만 원 수준이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자락에 있는 연립주택이었다. 1986년 준공된 이곳은 일명 '구기동 대장빌라'로, 가구당 2대 주차가 가능한 벙커 주차장과 24시간 상주 경비 시스템을 갖춘 점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과 발코니 가득 눈 앞에 펼쳐지는 북한산 파노라마 뷰는 물론, 인근 구기계곡의 물소리까지 더해져 감탄을 자아냈다. 남편·아내·아들 각자의 방 안에 화장실까지 갖춘 독립적인 공간 구성도 돋보였으며, 집주인은 "자기 방 안에 모든 것을 담자"는 콘셉트를 강조했다.
마지막 임장지는 용산구 동빙고동의 한 다세대주택이었다. 높은 담벼락과 대사관이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인, 고급 빌라가 모여 있는 동네로 시선을 끌었다. 모던한 거실을 지나면 도심 속 미니 정원을 품은 넓은 베란다가 펼쳐졌고, N타워와 롯데타워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민규는 재개발 중인 한남뉴타운에 관한 정보를 쏟아내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안방 화장대 옆 세면대와 욕조를 갖춘 안방 욕실 등 빌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들이 공개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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