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사진 =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21세기 대군부인' 성희주(아이유 분)의 이안대군(변우석 분)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2회에서는 성희주가 이안대군을 향해 혼인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대화는 시작부터 일반적인 청혼과는 결이 달랐다. 이안대군이 "조건을 읊어 보라"라고 하자, 성희주는 망설임 없이 "저 돈 많다"고 답했다.

이어 이안대군이 "좀 더 창의적인 대답이 나올 줄 알았다"라고 아쉬워하자 성희주는 "창의력 발휘해서 뭐하냐. 계약결혼 자체가 뻔한데"라며 현실적인 태도를 보였다.
사진 =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사진 =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성희주는 자신을 둘러싼 조건을 나열하듯 "학벌 좋고, 능력 좋다. 여자인데 능력 있고 재벌인데 사생아다"라며 스스로를 정의한 뒤 "하루에 먹는 욕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 앞으로 저를 화살받이로 쓰라"라고 제안했다.

계약이 끝나면 이혼까지 감수하겠다며 감정보다 조건을 내세웠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이안대군은 단호했다. "거절하겠다"라며 선을 그은 그는 "부와 능력, 미모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라고 말했다.

이후 성희주는 비서에게 "까였다"라고 담담히 결과를 전하며 "연애 결혼을 할 거라더라"라며 "나 X먹으라고 하는 말이다. 어차피 또XX끼리 어울리게 돼 있다"라며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안대군의 스케줄을 따라다니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