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7회에서는 ‘무명전설’ TOP3 성리, 하루, 장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위를 차지한 성리는 “아직 제대로 실감을 못 하고 있다. 주변에서 연락이 오는 거로 느끼고 있다. 아직 축하 문자에 대한 회신을 다 못 해 드렸다”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2위 하루는 “식당에 가서 삼겹살을 4인분 시켰는데 서비스로 오겹살을 5인분을 주셨다”고 체감한 인기를 밝혔다. 3위 장한별은 “실시간 투표 독려 메시지를 100명에게 보냈는데 축하 답장을 세 번 받았다. 아직까지 답변이 안 왔다”라며 속상해했다.
장한별은 "저희 부모님이 제가 태어나기 5년 전에 이민을 가셔서 한식당을 차리셨다. 나는 호주에서 태어났다"며 "치의대에 입학 했는데 한국에 가서 가수가 하고 싶었다. 결국에는 2학년까지 다니고 한국을 갔다. 이후 연습생 생활을 꽤 오래 했고, 휴학한 기한이 만료가 돼서 선택을 해야했다"고 퀸즐랜드 대학교를 중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명 생활은 쉽지 않았다. 부모님이 집까지 팔아서 뒷바라지했다는 장한별은 “한국 와서 경제적으로 도저히 생활이 안 될 정도니까 부모님이 한국으로 왔다”라고 털어놨다.
장한별은 “아버지가 처음으로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울컥했다”라며 “말레이시아 오디션 우승보다 ‘무명전설’ 3위를 더 기뻐하셨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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