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출연한 그는 “전일제라 대전에서 지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연구 단지도 많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 학업에 집중하기 좋았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어릴 때 데뷔해서 캠퍼스 경험이 없었다”며 “도서관에 갔을 때 너무 흥분돼 책을 못 읽을 정도였다. MT도 가고 하고 싶은 건 다 해봤다”고 대학 생활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이야기는 예상과 달랐다. 구혜선은 “학교 다니면서 굉장히 열악하게 지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시원 생활에 대한 생각도 의외였다. 구혜선은 “저는 고시원 스타일이더라. 청소가 1분 만에 끝나고,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주거 환경 역시 쉽지 않았다. 그는 “동물을 데려가려고 낙후된 건물 원룸을 구했는데, 폭우가 오면 천장에 비가 고여 물이 찬 적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저렴해서 좋았고, 오히려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꽃보다 남자' 주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입학했으며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 전공을 졸업,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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