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자연분만이 제일 쉬웠어요. 노산의 아이콘(?) 박은영의 역대급 출산썰 (feat. 산후 다이어트 꿀팁, 자연분만 호흡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은영은 최근 출산 트렌드에 대해 언급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 젊은 산모들이 선택 제왕을 많이 하시더라. 그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 날짜와 시간 맞추고 변수 없이 낳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45세 나이로 둘째 출산을 했던 상황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그는 유도 분만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무통 주사를 꽂은 상태로 분만을 진행했는데 하나도 안 아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궁 수축이 올 때마다 수박 같은 게 아래로 내려오는 느낌이었다. 수축이 멈추면 다시 올라가고, 이게 세 번 정도 반복됐다"고 당시의 생생한 감각을 떠올렸다.
출산 순간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박은영은 "레지던트 선생님이 내진하려고 확인하는 순간 '아기 머리가 보여요!'라고 하셨다"며 "교수님이 급하게 오셔서 바로 분만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연분만을 앞둔 예비 산모들을 향해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다. 박은영은 "출산 호흡법 영상을 꼭 보고 가면 도움이 된다"며 "무통 주사를 맞아도 힘 주는 방법을 알아야 훨씬 수월하다"고 강조했다.
산후 관리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출산 후 회복은 빠르지만 살은 잘 안 빠진다"며 "육아를 하다 보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조금씩 관리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해 2021년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올해 45세의 나이에 둘째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