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지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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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발레 도전에 나섰다.

2일 송지효 유튜브 채널에는 '내가 발레한다고 했을 때 [궁] 기대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지효는 발레복을 입고 등장해 "우아하고 고상한 발레를 배워보려고 왔다"면서 "그런데 유아복 입은 것 같다. 발레할 몸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20대 초반 영화 '여고괴담', 드라마 '궁' 촬영 당시 발레를 접한 적이 있다고 밝힌 송지효는 "'지젤', '백조의 호수'도 연습해 봤지만 발레랑은 잘 맞지 않더라. 스트레칭하다 지쳐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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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자 예상대로 쉽지 않았다. 스트레칭 단계부터 몸이 따라주지 않자 송지효는 "관절 소리뿐 아니라 오장육부에서 소리가 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허리를 접는 동작에서는 비명을 지르기도 했고, 유연성과 코어 부족이 그대로 드러났다.

송지효는 기본 동작에 들어서자 의외의 안정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래도 기본기가 있다. 나름 발레를 했다"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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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짧은 왈츠 안무에 도전하는 과정에서는 허당미가 터졌다. 방향을 놓치고 계속 회전하는 등 실수를 반복하자 그는 "왜 자꾸 도냐"며 당황했다. 이어 "틀려도 틀린 티 안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결국 "망했다"고 외치면서도 끝까지 도전을 이어갔다.

지도한 발레 강사는 "오늘 잘한 건 미소와 안 틀린 척하는 뻔뻔함"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마지막으로 "발레는 자세 교정이나 체형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우아함과 뻔뻔함이 필요한 운동"이라며 "앞으로 더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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