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미초바 / 사진 = 한고은 유튜브 채널
한고은, 미초바 / 사진 = 한고은 유튜브 채널
모델 출신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프러포즈를 받지 않고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육아에 지친 모델 후배 미초바가 한고은 버터찜닭 먹고 보인 반응 (빈지노 아내, 부부생활) | 고은손님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고은은 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게스트로 초대해 식사를 즐기며 기혼자 토크를 나눴다.

미초바는 "어느 날 집에서 남편이 요리를 열심히 해줬는데 디저트에 반지가 있었다"며 빈지노의 스윗한 프로포즈 과정을 전했다. 이어 한고은은 미초바를 향해 "나는 프로포즈를 못 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그러면 어떻게 결혼하셨냐"고 되묻는 미초바에 한고은은 "내가 결혼하자고 했나? 그 분이 물어보셨는데"라며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그는 "난 그냥 밥 먹자고 했더니 결혼하자고 했다"며 "집에서 파티하고 잤는데 아침에 남편이 일어난 것 같아 봤더니 '나랑 결혼할래?' 했다. 그리고 '그래, 이제 아침 먹자'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지금은 조금 후회한다. 나도 튕겨볼 걸"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홈쇼핑 MD 출신 4살 연하의 남편 신영수와 결혼했다. 신영수는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후 7년째 무직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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