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또맘은 자신의 SNS에 "이미 눈치 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맞아요. 저 올해 말띠맘 당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신 과정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포토부스 안에서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전하는 오또맘의 모습이 담겼다.
오또맘은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임신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이중 "거울도 거의 안 보고 지낸다. 꾸밀 힘도 없고 화장실만 가면 힘들어서 세수하고 화장품 바르는 것도 큰 일이더라"는 문구와 함께 오또맘의 셀카가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단순한 입덧이 아니었다. 일상생활을 아예 못 할 정도로 입덧, 토덧, 공복덧, 냄새덧, 공기덧, 외출덧, 양치덧에 어지러움과 무식욕까지 한꺼번에 찾아왔다"며 "하루는 피토까지 했다. 24시간 울렁거림에 위가 쓰리고 찢어지듯 타들어가는 느낌을 매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또맘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다 보니 살이 6kg 빠지고 근육도 다 빠졌다. 두 달 동안 매일 토하고 울면서 버텼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아이를 갖게 된 것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임신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오또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약 125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지난해 5월 남자친구 '티모'와 재혼 사실을 알렸다.
한편, 오또맘은 지난 2019년 방송인 장성규가 SNS를 팔로우해 한 차례 논란에 일기도 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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