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붉은 진주'
사진제공=KBS 2TV '붉은 진주'
‘붉은 진주’ 박진희가 김경보와 천희주의 관계를 오해한다.

오늘(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8회에서는 김단희(박진희 분)가 박민준(김경보 분)을 만나러 학교에 찾아간다. 그러나 김단희를 마주한 박민준은 난처한 기색을 보이며 평화롭던 모자(母子) 관계에 불어닥칠 갈등의 서막을 예고한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은 9.8%(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앞서 김단희는 김명희(박진희 분)가 의문스럽게 죽은 이후 조카 박민준을 아들로 키우며 복수의 시간을 버텨왔다. 김단희는 백준기(남성진 분)를 통해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길었던 복수를 끝낼 희망을 품었다. 박민준(김경보 분)은 김단희 몰래 백진주(남상지 분)와 함께 영국 유학을 준비해 휘몰아칠 갈등 직전의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사진제공=KBS 2TV '붉은 진주'
사진제공=KBS 2TV '붉은 진주'
공개된 스틸에는 교정에 나타난 김단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단희는 우연한 계기를 통해 박민준의 소식을 접한 후 한달음에 학교로 들이닥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과연 그녀가 이토록 다급하게 박민준을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이들을 둘러싼 살얼음판 같은 기류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단희와 박민준, 그리고 최유나(천희주 분)가 삼자대면 하고 있다. 김단희는 박민준과 함께 있는 최유나를 보고 둘의 사이를 오해한다. 특히 김단희의 서슬 퍼런 추궁에 크게 당황하며 대화를 피하는 박민준과 달리, 반가운 기색을 띠는 최유나의 극명한 대비가 눈길을 끈다.

이 만남 이후 평화롭던 김단희와 박민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오해로 시작된 최유나의 등장이 훗날 복수극에 어떤 거센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휘몰아치는 전개가 예상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8회는 오늘(4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