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허니데이'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허니데이' 유튜브 채널 캡처
부부의 연을 맺은 '나는솔로' 26기 현숙과 영식이 최근 급격히 치솟은 부동산 시세와 대출 규제 속에서 신혼집 마련을 두고 깊은 시름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나는솔로' 26기 현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서는 '나는솔로 영식&현숙 신혼부부 내집마련의 꿈 / 집값 폭등 후 신혼집은 매매-전세-월세???(눈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SBS Plus, ENA '나는 솔로' 26기 출연자 영식과 현숙 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집값 폭등으로 인해 겪는 복잡한 심경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3월 말 현재 거주 중인 집의 계약 만료를 앞둔 두 사람은 매매와 전세, 혹은 월세 거주 후 매수 등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현숙은 아파트 전세 자금 대출을 받거나 예산 내에서 무리하게 집을 사들이는 '영끌' 방식 혹은 투자를 병행하며 월세로 지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식은 최근 지켜보던 지역의 아파트 시세가 불과 6개월 만에 6~7억 원대에서 12~13억 원대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부부는 "연애를 시작했던 2025년 5월 당시만 해도 안정적이었던 집값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선 8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했다"며 안타까운 타이밍을 토로했다. 현숙은 "현재 상황을 두고 대출 규제는 심화되고 집값은 치솟는 최악의 시기"라고 정의하며 무주택자로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전했다.
사진 = '허니데이'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허니데이' 유튜브 채널 캡처
영식 역시 최근 유행하다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든 특정 디저트 '두쫀쿠'의 사례를 언급하며 집값 또한 거품이 빠지기를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실제로 두 사람이 용인 수지구청역과 서판교 인근을 임장하며 매물을 확인했으나 전세 물량조차 귀해진 현실에 현숙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혼집 마련을 위한 여정 속에서 두 사람은 같은 기수 출연자인 26기 경수를 언급하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영식은 서울 송파구 잠실의 고가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경수를 향해 "진정한 승리자"라며 부러워했고 현숙 또한 이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방송 당시에는 최종 커플로 맺어지지 않았으나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달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거주지 마련이라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안정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남편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니는 과정에서 비로소 어른이 된 것 같은 안정감을 느꼈다는 소회를 덧붙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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