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키스 동호 인스타그램
사진 = 유키스 동호 인스타그램
과거 연예계를 떠났던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사유와 양육 의무 이행을 둘러싼 전 배우자의 파격적인 주장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유키스 출신 동호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아내 A씨가 제기한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형사 고소를 예고하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동호는 게시글에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밝히자면 외도한 적이 전혀 없으며 면접교섭이나 양육비 미지급, 아동 학대 등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동호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의혹 제기 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전 아내 A씨를 향해 "숨을 거면 무슨 깡으로 저질렀냐"라며 "여태껏 좋은 마음으로 참고 살았으나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5일 전 아내 A씨가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당시 A씨는 동호의 외도가 이혼의 결정적 사유였다고 주장하며 동호가 아이 앞에서 본인을 험담하거나 인신공격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사진 = 유키스 동호 인스타그램
사진 = 유키스 동호 인스타그램
또한 동호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여성에게 명품 선물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관련 증거 사진을 첨부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동호는 논란 초기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라며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이 다 돼가는 일반인이라 공론화가 전혀 무섭지 않으니 끝까지 해보자"라고 응수하며 감정적인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1994년생인 동호는 2008년 그룹 유키스의 멤버로 데뷔해 영화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2013년 돌연 활동 중단과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5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득남하며 연예계 최연소 유부남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18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오랜 침묵 끝에 불거진 전 부부의 폭로전이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수사 기관을 통해 밝혀질 진실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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