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상업 영화 데뷔와 동시에 새로운 전성기를 연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대 중반 나이에 아이돌, 드라마, 영화까지 전부 정상의 인기를 경험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지난 시간을 유재석과 함께 돌아봤다.
박지훈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그널 송 무대에서 선보인 윙크 엔딩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1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101명 연습생 가운데 유일하게 100만 표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단 한 번도 3위 아래로 내려간 적 없이 최종 2위로 워너원에 합류했다.
3년 만에 선보인 '약한영웅' 시즌2 역시 큰 호응을 얻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어 올해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처음으로 상업 영화에 도전했고 단종 역을 맡아 "단종 역은 박지훈이었어야만 했다"는 찬사를 들으며 또 한 번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소한 장면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이 박지훈의 눈 밑에 떨어진 속눈썹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떼어준 것. 이에 박지훈은 살짝 부끄러워하는 듯한 미묘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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