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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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분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앞서 신이랑(유연석 분)과 한나현(이솜 분)의 내면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두 인물의 본능과 기질을 동물의 특징으로 읽어봤다.

먼저 신이랑은 정 많고 과몰입 성향이 짙은 다람쥐에 가깝다. 망자의 恨(한)을 외면하지 못하고, 억울한 사연 앞에서는 계산보다 감정이 먼저 움직인다. 보통 때는 발랄해 보이지만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다람쥐처럼 신이랑 역시 오지랖도, 책임감도, 에너지도 넘친다. 사건을 일이 아닌 사람으로 대하며 한번 마음 쓰면 끝까지 쓰는 그의 본능이 극을 이끄는 동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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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법무법인 태백의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은 고공에서 판을 읽는 독수리 형이다. 감정보다 데이터, 직감보다 전략을 우선한다. 목표를 정하면 고공에서 내리꽂는 독수리처럼 집중력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집요함을 지녔다. 본능으로 돌진하는 신이랑과 계산으로 승부하는 한나현. 충돌 끝에 결국 파트너가 될 두 변호사의 관계 변화는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각 인물의 성향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드리고자 동물에 비유해 표현해 봤다"라며 "성격도, 방식도 전혀 다른 인물들이 충돌하고 또 연대하는 과정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큰 재미다. 캐릭터들의 관계 변화를 눈여겨봐 주시면 더욱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다음 달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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