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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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0기 영자가 4만원대 가방으로 보여준 소탈한 매력 뒤에 숨겨진 반전 가치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털털한 모습으로 얻은 호감이 미방분 속 독특한 발언과 맞물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최근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나는 SOLO]※미방분※ 30기_ 나는 그저 우주의 한 티끌일 뿐...★ 세상에 관심 없는 극T 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다른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는 영자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날 영자는 보편적인 감수성과는 사뭇 다른 자신만의 인생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나는 SOLO' 방송에서 영자가 영식과 데이트를 한 장면이 먼저 공개됐다. 영자는 영식과 데이트 중 "저는 솔직히 말하면 세상에 관심이 없다. 광활한 우주에 한낱 티끌이다. 짧고 작은 이런 거"고 삶의 철학을 밝혔던 것.

또 영자는 4만 원 가방을 들고나와 화제를 모은 바. 그는 "가방도 에코백만 들고 다닌다. 가방의 용도는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 물건을 담기 위해서 들고 다니는 거라 튼튼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쇼핑백, 비닐봉지도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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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이 지난 29기에서 "샤넬백 아웃"이라며 명품백 발언으로 화제가 된 영철이 보면 좋아할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미공개분 영상에서 영자는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는 출연자들을 향해 "영화 보고 울어요? 전 유튜브도 넷플릭스도 안 본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언급에도 "안 봤지만 봐도 안 울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영화 보고 운다"며 공감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영자의 발언은 앞서 화제가 된 '4만 원 가방' 데이트와 대조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당시 영자는 "가방은 물건을 담는 용도일 뿐"이라며 비닐봉지를 애용하는 털털한 모습으로 '개념 출연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미방분이 공개된 이후 영상 댓글에는 영자의 캐릭터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일관성 있는 무소유의 삶이다" 등의 반응과,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남다른 모습을 강조하려는 '쿨병' 컨셉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4만 원대 가방으로 얻은 소탈한 이미지가 이번 '반전 발언'을 통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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