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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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배우 박민영(39)과 위하준(34)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매혹적인 주인공 한설아와 차우석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매력적인 보험사기 용의자 '한설아'와 그의 주변에서 벌어진 죽음을 파헤치는 남자 '차우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화보 속 두 사람은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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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박민영과 위하준은 작품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내비쳤다. 작품에 끌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민영은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매혹적이었어요. 이렇게 한 번도 웃지 않은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아요. 설아는 유리 상자에 자신을 가두고 지독히 혼자가 되려는 인물이에요. 퍼석퍼석하고 메마른 인물이 '차우석'을 만나 변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워요"라고 전했다.

위하준 역시 대본을 처음 접했을 당시의 몰입감을 생생하게 밝혔다. 그는 "처음 대본을 4부까지 받았는데, '이게 뭐지?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거지?' 하며 다음이 기다려졌어요. 평소 저는 스포일러를 당해도 크게 개의치 않고, 보던 작품을 한두 달 뒤에 다시 봐도 아쉬움이 없거든요. 그런데 '세이렌' 대본은 단숨에 읽었어요. 저에게는 이런 경우가 드물거든요"라며 작품에 빠져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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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높은 캐릭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작품에 깊이 몰입했다는 두 사람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전했다. 박민영은 "설아는 스스로를 고립시킨 인물이기 때문에 내면의 미묘한 변화를 눈빛에 담아내야 했어요. 그래서 가장 공을 들였죠. 캐릭터와 닮아가려 노력했고, 어떤 부분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백야행'을 참고했어요. 감정이 깊어지는 장면에서는 그 소설을 읽다가 촬영에 들어가기도 했고요"라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누나가 워낙 베테랑이라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캐릭터 간 긴장감이 있어 처음에는 거리가 있었지만, 가까워진 뒤에는 누나의 밝은 에너지에서 힘을 얻었어요. 촬영 막바지에는 '이 멤버 그대로 한 작품만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어요. 이렇게까지 사랑받고 또 사랑을 주고받은 현장은 처음이었거든요"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박민영과 위하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 역시 얼루어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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