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서는 '여보, 그렇게 말하지 마..김강우를 땀 흘리게 만든 17년차 부부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강우는 최근 아내의 외모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대중의 시선이 불편하지 않은지 조심스럽게 물었으나 한무명은 "겨우 한 명만 알아보더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무명은 혹여나 악성 댓글이 달릴까 우려했던 김강우의 마음과 달리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쿨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대목은 자녀들의 진로 문제였다. 자녀가 부친의 뒤를 이어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한무명은 "아이가 받게 될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 같아 반대한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김강우 또한 "배우라는 직업은 루틴을 지키기가 매우 어렵고 스스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한없이 나태해지기 쉽다"며 본인의 직업적 특수성과 그에 따른 미안함을 고백했다. 김강우는 가족들의 일상이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돌아가는 것에 대해 항상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과를 덧붙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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