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도서 12:13)"라는 성경 구절을 게재했다. 이는 SM 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지 하루 만이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온라인 상에서는 최시원이 선고 결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 'KWANGYA 119'(광야 119) 공지를 통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지에 따르면 "소속 아티스트 최시원에 대한 인신 공격, 모욕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게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고, 확인된 범죄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해 9월에도 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였던 고(故)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최시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정치적 성향을 떠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겪은 비극에 대해 마음이 아파 추모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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